자신의 생일잔치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조 모 씨가오늘(30일) 검찰로 구속 송치됩니다.
경찰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
조 씨는 지난 20일 밤 9시 반쯤 인천 송도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[기자]
가족에게 소외감 느껴서 아들 살해한 것 맞습니까?
[기자]
언제부터 살해 계획했습니까?
지금 보시는 것처럼 취재진이 여러 질문을 쏟아냈지만 조 씨는 묵묵부답으로 호송차량에 타는 것을 볼 수 있고요.
앞서 신상공개에 대해서는 인천경찰청은 피해자의 가족과 어린 자녀 등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가족들의 의사를 고려해서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
인천 송도 총격사건의 범인 조 모 씨가 검찰로 송치되는 과정을 보여드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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